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 온 기관·지자체·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시멘트협회는 2016년 자원순환 부문을 시작으로 해 지난해 멸종위기 생물의 복원?증식사업과 생태계 교란 식물종 퇴치사업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은 자연보전 부문 대상 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멘트 제조 때 가연성 생활폐기물 및 농촌 폐반사 필름으로 유연탄을 대체하는 등 보조연료로 안전하게 재활용하여 왔다. 또 부원료인 점토는 연탄재 및 하수슬러지로 대체함으로서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매립장 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했다. 지자체와 협력강화는 자원순환센터가 시멘트 제조공정이 순환자원 재활용에 안전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2000℃ 초고온의 소성로에서 순환자원을 안전하게 재활용해 소각·매립·해양투기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해 왔다”며 “정책·제도적 여건이 마련된다면 최근 사회적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