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적금'부터 '용돈 드리는 보험'까지… 어버이날 금융상품 봇물

입력 2018-05-06 18:42  

상조서비스 할인 혜택
경품으로 상품권도 제공



[ 안상미 기자 ] 은행·보험 등 금융회사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효도 예·적금부터 효보험, 치아보험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금융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W효도적금’을 내놨다. 연 1.8%의 기본금리에다 자녀가 부모 명의로 가입하면 0.15%포인트, 기업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이 적금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2%포인트, 비대면 채널로 가입하면 0.1%포인트 등의 우대금리를 준다.

이들 우대금리를 모두 더하면 최고 연 2.55%를 적용받는다. 한 달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1년짜리 상품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부모님 기념일 알림 서비스와 건강검진 및 치료비 할인정보, 상조 서비스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도 ‘부모님 은혜 孝’ 이벤트를 마련했다. 만 55세 이상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5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 특판에 나선다. 1년짜리와 2년짜리 정기예금이며, 최대 연 2.4%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부터 1억원 이내까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한 달간 500만원 이상 정기예금에 신규가입하면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33명에게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케이뱅크(K뱅크)는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료 부담까지 낮춘 라이나치아보험을 선보였다. 라이나치아보험은 10년 만기 상품으로 만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형·고급형은 임플란트, 브리지, 틀니 등 치료비 부담이 다소 높은 보철 치료도 플랜 정책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다.

부모님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월 납입금, 치료 항목별 진단 보험금도 비교해볼 수 있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가입후기를 작성한 고객 대상으로 첫 달 보험료를 최대 한도 3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연다.

한화생명은 ‘한화라이프플러스 용돈드리는 효보험’을 출시했다. 부모님 용돈과 자녀들의 건강보험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부모님께 매년 최대 24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들은 80세까지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해준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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