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황현희 품절남 대열합류…13세 연하 신부 임신 2개월차

입력 2018-05-08 17:06   수정 2018-05-08 17:53

황현희 소속사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 함께 해"




개그맨 황현희가 13세 연하 연인과의 결혼·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8일 황현희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황현희가 평생의 반려를 만나 오는 6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황현희 측은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하게 됐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함께 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노회찬 의원이 주례를 맡고 사회는 절친한 동료인 박성호와 김대범이,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부르게 됐다.

한편, 1980년생인 황현희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에서 남자 우수상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황현희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2017년까지 활동했고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 '위기탈출 넘버원', ' SBS funE '거성쇼', TV조선 '강적들' 등에 출연해 임답을 뽐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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