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평면, 테라스 특화 등 다양한 설계 선보여
[ 청주= 김하나 기자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짓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아파트는 중소형으로로만 구성된 대단지인데다, 주변으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의 10개동이다. 전용면적 69 ~ 84㎡이며, 총 101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278가구 △69㎡B 111가구 △78㎡A 69가구 △78㎡B 28가구 △84㎡A 530가구 등이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조성된다.
아파트가 지어지는 청주 동남지구는 청주 내에서 주목받는 택지다. 공동주택 약 1만4000여 가구가 건설될 예정으로 청주 최대 택지지구가 될 전망이어서다. 여기에 인접한 방서지구까지 포함하면 새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는 주거 밀집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B7블록은 기존의 도심과 붙어 있고 방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초창기 신규 택지지구에서 겪는 생활의 불편함이 적다는 얘기다. 하나로클럽 청주점 ·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 상당구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운동초 · 중, 상당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했다. 월운천, 무심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 · 2 · 3(공사 중) 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 세종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경부 · 중부 ·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세종,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상에는 주차공간이 없는 쾌적한 단지다. 풍부한 녹지공간이 꾸며진다. 카페린(Lynn)과 통학차량 하차공간을 연계했다.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해 게스트하우스(2가구)와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린이 들어선다. 동남지구 내 최초로 농구 풀코트장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 실내 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어린이집, 대형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교육특화 에듀센터도 별동으로 배치한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중소형임에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 환기,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전용 69 · 78㎡ 등 큼새평면은 공간활용도가 높다. 일부 저층에 테라스 특화세대를 계획했다.
한편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청주는 적용되지 않다보니 비교적 청약절차가 간소한 편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충청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관련 예금에 가입하여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청주시 거주자가 예치금 2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주택소유 여부도 관계가 없고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해 당첨자가 발표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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