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교육시설·실내체육관 설치…"아이 키우기 좋아"

입력 2018-05-09 08:30   수정 2018-05-14 17:19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구성
농구코트장 규격 갖춘 실내체육관 마련
게스트하우스, 카페린, 무인택배함 등 안전·편의 고려




[청주= 김하나 기자]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자녀들을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중소형 대단지인데다 각종 학교들이 접해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분양을 받는 수요자들을 위한 시설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시설들은 어린 자녀들과 이들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구성이다. 이는 맞벌이 가구가 늘어남에 따른 이유도 있다. 초·중·고교 교육기간은 12년이나 되는데다 형제나 자매가 있는 경우라면 자녀를 책임질 기간이 길어진다. 자녀들의 교육기간이 끝날 때까지 한 곳에 자가로 머무르려는 경향도 이 때문이다.

아파트는 우선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주차장 대신 풍부한 녹지공간이 꾸며진다. 녹지공간 또한 다양한 수공간과 조경 등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받았다.

단지의 중앙에는 커뮤니티센터가 자리잡는다. 실내체육관과 골프연습장 등 운동을 위한 시설들이 잇다. 특히 실내 체육관은 최근 커뮤니티 시설에서 뜨는 시설이다. 최근 급변하는 계절 상황에 야외활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있다. 여름과 겨울에는 폭염과 강추위가 극심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수영장 시설이 있는 충북체육회관도 있고 월운천, 무심천 수변공원 등의 산책길도 풍부하다"며 "그럼에도 입주민에게 부족할 수 있는 시설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실내체육관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 체육관은 동남지구 내 최초 농구 풀코트장 규모로 만들어진다. 우미건설은 직접 농구코트와 같은 부대시설들을 들일 예정이다.

단지의 남서쪽의 부출입구에는 카페린(Lynn)이 있다. 이 단지의 카페린은 맘스스테이션 즉,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과 겸하도록 되어 있다. 유치원이나 학원차량 등이 회차하는 구간에 있다보니 안전하게 차량을 기다릴 수 있다. 궂은 날씨나 차량의 위험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좀더 큰 자녀들을 위한 시설은 단지 서측에 별동으로 마련된 '에듀센터'다. 교육시설들은 보통 커뮤니티 시설과 구색 맞추기식으로 들어가곤 하지만, 이 아파트만큼은 다르다. 1층에는 어린이집, 2층에는 대형 도서관과 독서실 등이 있다. 남녀가 구분된 독서실을 비롯해 창의력을 높여주는 작은도서관이 마련된다. 작은도서관은 부모가 밖에 지켜볼 수 있는 좌석이 따로 마련됐다.

북카페도 있다. 재택근무나 주말에 업무를 봐야하는 입주민에게도 유용한 공간이다. 스터디룸도 두곳 마련된다. 2~3인의 소그룹 혹은 10명 가량의 대그룹이 강의실 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룹 스터디나 개별 그룹 학습시에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미건설이 자랑하는 시설인 게스트하우스도 2개 마련된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내방 손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손님이 많이 찾는 명절시기에 활용도가 높다는 게 우미건설측의 설명이다. 원룸형으로 된 곳과 별도의 방이 마련된 게스트룸 등이다. 무인택배시스템도 있다. 부재중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의 10개 동은 남향 중심으로 배치됐다. 80% 이상이 판상형 구성된 평면이다. 그만큼 채광과 일조량은 비교적 풍부하게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구조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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