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자재 확대 위한 '에코인테리어' 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와 국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8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 설명회는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친환경 건설 자재 인증제도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인테리어 업체는 친환경 자재 생산자와의 직거래 시스템을 통해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페인트, 벽지, 장판, 단열재 등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작년에 참여한 인테리어 업체들은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18.3% 늘고 친환경 건설 자재 매출은 17.5% 증가했다.

이전까지는 사업 대상이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로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30여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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