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뉴타운 대장주 ‘아크로리버하임’ 시세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59㎡ 입주권은 지난달 11억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지난 2월 신고된 9억5530만원보다 1억5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용 84㎡ 매물은 13억 후반~14억 중반대에 시세가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입주하는 이 단지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158번지 일대(흑석뉴타운 7구역)에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107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한강과 인접한 아파트로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가 설계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한강대교, 동작대교, 올림픽대로의 진입도 쉽다. 분양 당시 평균 8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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