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분석 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4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65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40척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75만CGT, 56척과 비교해 65.7%(CGT 기준) 급감했다. 중국 조선사들이 전체 발주량의 절반(56%)을 웃도는 37만CGT(15척)를 수주했다. 이어 한국이 21만CGT(7척)로 33%, 일본이 2만CGT(3척)로 4%를 기록했다.
조선업계에서는 올 들어 해운업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난달 발주량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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