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의 연결 종속회사 편입 한 몫…PC게임 수익 성장 기대
카카오의 게임 콘텐츠 분기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 매출 5554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카카오의 게임 콘텐츠 매출은 같은 기간 1056억 원으로 1년새 32% 성장했다.
매출이 증가한 배경에는 프렌즈마블, 그랜드체이스 등 신규 모바일 게임 거래액 증가, 검은사막 매출의 견조한 성장 등이 있다. 여기에 카카오 VX의 연결 종속회사 편입도 한 몫했다.
회사 관계자는 "검은사막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다양한 장르의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수익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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