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기업문화 부문, 전략기획 부문, 대외협력 부문 등 지원 조직과 회사 임원이 근무하는 25층, 26층, 27층을 공유 사무실로 바꾸고 7층을 디지털 협업 공간으로 만들었다. 조직별 고정 좌석이 없어졌다.
직원들은 업무에 따라 7층과 25∼27층에 배치된 △집중존 △소통존 △협업존의 좌석을 사용한다. 집중존은 4면이 칸막이로 차단된 초집중 좌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 일반 좌석으로 구성됐다.
소통존은 공유 오피스 내 동선 교차 지점에 총 231석으로 들어섰다. 협업존은 의사소통이 편한 좌석 형태로 짜여졌다. 기존 고정 좌석에 있던 직원 물품은 사물함에 보관한다. 공유 오피스는 최태원 SK 회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혁신 방안 중 하나다.
SK C&C 관계자는 “공유 오피스의 핵심은 협업과 소통을 지향하는 개방·수평적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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