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부터 대형마트 및 카페서 일회용품 사용 못한다

입력 2018-05-10 16:27   수정 2018-05-10 17: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형마트서 일회용 비닐봉지 볼 수 없을 듯
카페서 텀블러 사용시 가격 할인 혜택 제공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대형마트 및 카페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37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관련 시행규칙을 고쳐 적용키로 했다.

종합대책은 제품 제조·생산부터 유통·소비, 분리·배출, 수거·선별, 재활용까지 각 순환 단계별 개선책을 담고 있다.

정부는 우선 제조·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은 단계적으로 퇴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모든 생수·음료수용 유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환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은 사용을 금지한다.

아울러 과대 포장을 억제하고 1회 용품 사용을 줄여 2022년까지 일회용 컵과 비닐봉지 사용량을 35% 줄이기로 했다.광동제약과 남양유업, 농심, 롯데칠성음료, 서울우유, 코카콜라, CJ제일제당 등 19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은 고객이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에 10% 가량 가격 할인을 해주고 매장 내 머그잔을 사용하면 리필 등의 혜택을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 스타벅스·할리스커피·파스쿠찌·투썸플레이스·엔제리너스 커피·던킨도너츠 등 커피전문점 12곳과 롯데리아·KFC·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 5곳이 우선 참여한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백화점은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종이박스, 재사용 종량제 봉투만 사용하고 매장 내 비닐 사용량도 50% 수준으로 줄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