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 측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2014년 교육감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펀드를 개설했다. 4년 전보다 더 큰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선거 당시 ‘이재정 교육펀드’는 개설 17일만에 목표액인 30억원을 모은 바 있다.
이 예비후보 캠프는 “펀드는 계속 진행 중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서 “펀드에 참여해준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모금액은 8월까지 전액 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일에는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대학생 433명 명의로 경기교육청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그동안 ‘9시 등교’ ‘야간 자율학습 폐지’ ‘꿈의 학교’ 같은 이 예비후보의 학생 중심 정책에 공감해왔다. 그의 재선을 통해 경기도 학생들이 앞으로도 계속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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