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스텍파마는 비보존 주식 100만9132주를 약 8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에스텍파마는 비보존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만여 주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후 소유 주식 수는 202만1903주, 지분율은 7.7%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25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약 및 신약 부문 투자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업체인 비보존은 지난해 매출 11억원, 순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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