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치매등대지기' 사업 편의점 등으로 확대 시행

입력 2018-05-10 18:12   수정 2018-05-11 06:55

[ 김해연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 말부터 ‘치매등대지기 사업’을 24시 편의점 등 민간영역으로 확대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등 치매 환자에 대한 관리와 대응을 강화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은 민간업체를 치매 돌봄 기관으로 지정해 치매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정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특화사업이다. 치매노인 실종 신고가 경찰청에 접수되면 경남광역치매센터는 실종자 정보를 치매등대지기 참여업체에 문자로 발송한다. 치매등대지기 업체가 실종자를 발견하면 업체에서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낸다.

지난해 6월 시작한 치매등대지기 사업에는 시내버스, 택시회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 2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남지역 치매환자는 5만4936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중증환자가 2만3623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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