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에 공급되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의 3.3㎡ 당 평균 분양가가 2050만~2150만원에 책정됐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6억7000만~7억5000만원 선이다. 초소형 평면인 전용 24㎡의 경우 분양가는 2억2000만~2억4000만원대다. 전용 59㎡는 5억 초중반대에 공급된다. 유사한 입지에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문래’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문래'의 3.3㎡ 당 분양가는 2100만~2200만원 정도다. 두 단지 모두 1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두 단지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영등포기계상가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는 중흥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면적 24~84㎡ 308가구 중 1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5호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있다. 코스트코 양평점, 롯데마트 양평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이 가깝다. 인근에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며 목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전용 55㎡ 7가구와 전용 84㎡B 23가구 등 총 30가구는 임대소득까지 얻을 수 있는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진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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