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유리 '샹그릴라' 유력… 마리나베이·센토사도 거론

입력 2018-05-11 18:02  

회담장으로 꼽히는 호텔은…


[ 설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만나기로 한 가운데 회담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샹그릴라호텔을 1순위로 꼽았고 마리나베이샌즈호텔과 리조트월드 센토사 등도 후보지로 거론했다.

샹그릴라호텔은 2015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당시 대만 총통이 첫 정상회담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2002년부터 매년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세 개의 초고층 건물과 배 모양의 옥상 구조물로 유명하다. 쌍용건설이 시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후원자인 셸던 애덜슨 라스베이거스샌즈코퍼레이션 회장이 소유하고 있다. 리조트월드 센토사는 본토와 떨어진 휴양지 센토사섬에 있다. ‘세기의 회담’을 열기엔 호텔 규모가 작은 편이라는 게 변수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