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패턴의 샌들·가방… 심플한 '리넨룩'에 딱이네

입력 2018-05-11 18:17  

[ 민지혜 기자 ] 리넨 의류를 입을 때는 그에 어울리는 신발,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죽 소재보다는 리넨, 면 등 천연소재를 매치하는 게 잘 어울린다.

바네사브루노의 ‘카바스백’은 올해 리넨을 소재로 한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기존의 면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난다.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을 포인트로 넣었다. 빈티지한 색감의 리넨 가방을 들고 다니면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혀간다. 사이즈는 라지, 미디엄, 스몰로 나왔다. 네이비, 카키, 베이지, 그레이, 차콜그레이, 블랙 등 기본 색상으로 제작했다. 평상시 들고 다니기에 좋고 여름휴가 때 휴양지에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가격은 라지가 53만원대, 미디엄이 43만원대다.

가볍고 저렴한 에코백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면 소재의 에코백은 어떤 디자인을 넣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화려한 패턴을 선택하면 기본 색상의 리넨 의류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커다란 브랜드 로고가 찍힌 에코백도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에서 선보인 에코백은 흰 바탕에 브랜드 로고를 찍은 제품이다. 핑크, 블루, 그린 등 세 가지 색으로 하단에 포인트를 줬다. 40수의 면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좋다. 가격은 2만5000~2만9000원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여름철 신발로는 에스파드리유 샌들이 제격이다. 에스파드리유(Espadrille)는 밧줄을 꼬아 만든 바닥이 특징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용 신발로 인기가 많다. 프랑스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은 평상시 신기 좋은 에스파드리유 샌들을 여럿 선보였다. 굽이 높지만 편한 디자인의 웨지힐, 화려한 장식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리본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각기 다른 디자인의 세 가지 스타일로 나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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