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진기주, 삼성 직원→기자→모델→배우 '이색 경력' 화제

입력 2018-05-14 16:12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진기주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진기주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첫 주연으로 나서면서 "큰 부담감만큼 즐거운 마음이 정말 크다"며 "엄청난 애정과 믿음을 주신 감독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진기주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화제를 모았다. 중앙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그는 2012년 삼성 SDS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13년에는 G1 강원민방에서 방송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2014년에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올리비아 로렌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진기주는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조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김남주의 라이벌 기자로 출연했으며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에서는 김태리의 친구로 열연했다.

이어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첫 주연으로 발탁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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