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88억원과 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9.4% 늘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6년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축들이 살처분됨에 따라 닭과 오리 사육수수가 감소하면서 작년 1분기 부진했던 배합사료 판매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며 "리피돌, 엔도파워 등 사료 첨가제 수요가 확대되며 관련 실적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사료사업부의 기저효과와 육가공사업부의 성수기 효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동물 질병진단 및 이종장기 연구기업인 자회사 옵티팜의 상장 기대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