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신주 100만 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 공모하는 방식이다. 1주당 0.1567548608주를 배정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5일이다.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2만200원으로 총 약 202억원 규모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가운데 약 165억원은 시설투자에 쓰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청약은 우리사주조합 7월11일, 구주주 7월11~12일 받을 예정이다. 일반 공모는 같은 달 16~17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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