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올릭스는 RNAi 기반 국내 신약개발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해외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동기 대표는 "OLX10010의 임상시험 승인은 글로벌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유럽 규제당국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대흉터는 수술 또는 외상으로 인한 상처 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과다 증식해 흉한 모습으로 남게 되는 것을 말한다. 외과 수술환자의 32%에서 1년 이내에 비대흉터가 발견되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은 없다는 설명이다.
임상 1상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코반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종료를 예상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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