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가동률 70.3%… 2009년 이후 최저치

입력 2018-05-16 17: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성장의 축 기업이 흔들린다
추락하는 제조업 경쟁력

숫자로 본 산업 경쟁력



-1.2%

지난 3월 산업생산 전월 대비 감소폭. 2016년 1월(-1.2%) 이후 2년2개월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 제조업 경기를 지탱하는 광공업 생산이 2.5%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협력업체 실적 악화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3.7%)와 기계장비(-4.3%) 등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66억弗

지난 4월 무역흑자 규모. 1년 전(129억달러)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었기 때문.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수출이 줄어든 것은 2016년 10월(-3.2%) 이후 18개월 만이다. 생산과 투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그나마 한국 경제를 떠받치던 수출마저 성장세가 꺾이면서 위기감이 커졌다. 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입은 14.5% 증가했다.

99.8

지난 2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하는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후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을, 100 이하면 경기가 나빠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4년 9월(99.8)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70.3%

지난 3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 전달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했다. 3월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한국 경제가 몸살을 앓던 2009년(69.9%)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다. 기업이 향후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데다 재고가 쌓이면서 생산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8%

지난 3월 설비투자 감소율(전월 대비). 2016년 7월(-8.3%) 이후 감소폭이 가장 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하던 반도체 생산설비 중심의 기계류 투자가 전월 대비 11.6% 급락하자 최근 4개월 증가세를 이어오던 전체 설비투자도 동반 하락했다. 같은달 건설투자도 전월보다 4.5% 감소했다.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