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은 이날 1주당 가액을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분할도 결정했다. 주식 수는 363만3000주에서 1816만50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7월 17일이다.
세원은 자동차 공조장치 등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온시스템과 덴소 등을 통해 현대·기아차 등에 자동차 공조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54억원에 영업이익 13억원을 올렸다.
새로 세원 경영권을 인수한 에이센트는 경영컨설팅업 및 기업인수합병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최대주주는 제트케이홀딩스코리아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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