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사무소 신설로 싱가포르, 일본을 포함해 총 5개국에 사업 거점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지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즉각적인 고객 대응과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지역화 마케팅을 통해 아자르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아자르는 전세계 230개국에서 1억명 이상이 사용 중이며 총 누적 다운로드 수는 2억 건을 돌파했다. 하이퍼커넥트의 전체 매출 중 95%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터키와 아랍에미리트, 인도 시장은 하이퍼커넥트의 성장을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사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현지 거점을 바탕으로 해외 사용자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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