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신임 사장은 서울 오산고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지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국정홍보비서관, 국정홍보처 차장을 역임했다.
신임 사장의 임명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관광 상황을 고려할 때 관광한국으로서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국가관광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신임 안 사장의 국정 운영에 대한 경험과 홍보 전문역량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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