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피팅모델 촬영이라 해놓고 성추행" vs 스튜디오 "강요 행위 없었다" (영상)

입력 2018-05-17 19:48   수정 2018-05-18 11:34

마포경찰서 "사진 유출 용의자 파악에 주력"




유튜버 양예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고소된 스튜디오 관계자가 성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과거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A씨는 17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촬영은 양예원과 합의된 상황에서 한 것이고 강압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모델 페이(급여)를 지급했고 콘셉트라든가 이런 것도 협의해 구두로 계약했다. 페이는 시간당 10만∼20만원 정도였으며 보통 한 번에 두 시간 정도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포즈 설명 중 성추행을 당했다거나 촬영 거부 시 손해배상 요구 협박 등 양 씨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도 "말로만 '포즈를 이렇게 해달라'는 식이었고 분위기는 전혀 강압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작가들로부터 사진을 유출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 유출자를 찾아야 하는데 방향이 이상하게 흘러간다. 저도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예원의 고소장을 접수한 마포경찰서는 고소인들을 조사하고 A씨를 불러 혐의점을 파악하는 한편 사진 유출 용의자 파악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