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수영연맹 회장 선거에서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 이웅기 건국대 명예교수와 경합을 벌인 김 이사장은 제27대 수영연맹 회장이 됐다.
김 신임 회장은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민학원 이사장,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부단장, 2017년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선수단장,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장으로 활약했고 현재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으로 체육계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왔다.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수영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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