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기업을 위한 기업인 초청 세미나를 각각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17일 베트남 하노이,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매회 현지 진출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진출기업들이 사회·문화적 차이로 직면하기 쉬운 다양한 분쟁사례 소개와 현지 법률 강의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현지 환율·경제·금융시장 전망, 환헷지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최적화된 정보 제공으로 신남방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현지 진출기업의 건승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한 전문 금융서비스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24개국에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한 KEB하나은행은 국내 취업난 해소 및 아시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청년 인턴쉽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도입했으며 상반기에 선발된 50여명의 글로벌 인턴을 오는 6월부터 2개월 및 6개월 과정으로 각각 운용한다.
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 세미나 개최에 이어 정기적으로 아세안 국가 현지 진출기업 및 교민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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