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판교 테크노밸리 부근에 분사무소를 내기로 한 결정에 맞춰 열리는 첫 행사다. 그동안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규제 관련 컨설팅을 해온 백대용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최신 판례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백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법은 정보기술(IT)기업이라면 반드시 짚어봐야 할 법률”이라며 “IT 분야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각종 규제를 위반하지 않으면서 경영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세종은 오는 6월 판교분사무소를 정식 개소하고 투자와 규제, 노동문제 등의 법률 서비스는 물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IT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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