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 IT쇼 2018'서 최신 전략제품 전시

입력 2018-05-23 10:00   수정 2018-05-23 10:44

갤S9·QLED TV에서 노트북 오디세이 Z까지
"삼성이 제안하는 스마트 라이프 체험 가능한 기회"



삼성전자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8(World IT Show 2018)'에 참가해 최신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갤럭시 S9,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삼성 노트북 Pen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새로운 색상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를 선보이고, 기능별로 특화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더욱 흥미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초당 960개 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담아내는 '슈퍼 슬로우 모션'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는 '듀얼 조리개' ▲나를 닮은 아바타로 재미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주는 '마이 이모지' 등 혁신적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독자적인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2018년형 삼성 QLED TV도 만날 수 있다. QLED TV는 공인기관으로부터 2년 연속 인증 받은 컬러볼륨 100%, HDR 2000의 뛰어난 밝기로 주변 환경이나 콘텐츠 밝기에 상관없이 원본 그대로의 영상을 재현해 준다.

QLED TV는 사용자가 게임을 켜면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전환돼 빠른 반응 속도와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고사양 게임을 하는 경우에도 번인 걱정 없는 몰입감을 제공해 IT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빅스비 체험존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빅스비'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도 전시된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에 혁신적인 발열 제어 시스템인 'Z 에어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관람객들은 고사양 PC 게임인 '배틀 그라운드'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0.7mm의 얇은 펜촉과 4096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삼성 노트북 Pen'도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PPT·포토샵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튜토리얼 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1위 스마트폰과 TV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월드 IT쇼에서 삼성이 제안하는 차세대 스마트 라이프를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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