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케이엠더블유는 2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사채의 만기는 4년이며 만기 이자율은 4%다. 1주당 2만4753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어 있다. 주식 총수 대비 5.9%인 100만9978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보통주 전환 청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은 2019년 5월25일부터 2022년 4월25일까지다.
사채는 삼성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농심캐피탈, 미래에셋대우 등 기관투자가들이 나눠서 인수한다.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 장비 업체다. 지난 1분기 매출 70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올렸다. 김덕용 대표이사 회장이 1991년 창업했다. 김 회장은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돈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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