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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광시면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산군은 2020년까지 314억원을 들여 9.6㎞(무한천 7㎞, 시목천 2.6㎞) 구간에 국내 보호조류인 황새(깃대종, 멸종위기동물 제1종, 천연기념물 제199호) 서식처와 활동공간을 만들고 천의 자정능력을 높여 예당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관찰광장과 전망데크 등 친수공간을 확보해 생태학습과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제방보축과 교량(광시교, 청성교)도 설치한다.
사업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습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천연기념물 황새가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새마을 조성사업, 광시면소재지정비사업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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