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PD "'예쁜 누나' 후속, 부담감 있어…무모한 도전이지만 노력 중"

입력 2018-05-24 14:39   수정 2018-05-24 15:01


임태우 PD가 인기리에 종영한 '예쁜 누나' 후속작을 연출해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극본 강현성/연출 임태우/이하 '스케치')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임태우 PD, 배우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이 참석했다.

'스케치'는 '미스티'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연속 흥행을 성공시킨 JTBC 금토드라마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임태우 PD는 "전작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부담은 조금 있다"면서 "하지만 장르도 다르고, 연출자로서 '예쁜누나' 시청자들과 우리 시청자들이 같다는 생각이다.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러나 진짜 이야기를 만들면 장르물임에도 여성 시청자들도 충분히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무모한 도전이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 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 수사 액션 드라마다.

'에어시티', '짝패', '유나의 거리' 등을 연출한 임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별순검 시즌3',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쓴 강현성 작가가 집필한다.

'스케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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