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대만 '시체 맛사지' 공포의 한글 간판 '깜짝'

입력 2018-05-27 08:42   수정 2018-05-27 09:15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고민 글에 대한 네티즌 의견을 들어보는 [와글와글]. 오늘은 외국 현지에서 잘못 쓰인 한글 간판이 웃음을 주는 사연이다.

최근 한 독자가 제보한 대만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마사지샵의 문구다.

발마사지와 전신안마를 말하고 싶었던 듯한 이 간판에는 [발 안마 + 시체 마사지]라는 글자가 대문짝만하게 게재돼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섭다. 주인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 "내가 전에 갔던 곳은 뼈를 뽑아준다고 써 있었다", "친구가 저 가게에 전화했더니 모르고 있었다더라. 곧 교체될 듯", "보고 빵 터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외국의 잘못된 한국어 간판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위와같이 대략 의미는 알 수 있지만 웃긴 간판 외에 전혀 그 뜻을 알 수 없는 사례 또한 있다.

"S를 내서 쇼를 걷습니다"

도대체 뭘 한다는 건지 알 수 없는 간판이다.



이 사진을 직접 촬영한 중국거주 블로거 룬짜이는 "딱히 물어볼 곳도 없고 한국사람도 잘 없으니 번역기를 돌린 것 같다"면서 "올바른 한국어 사용이나 전파도 중요한데 주중대사관이나 영사관 같은데서 업체를 써서 대대적으로 바로잡아주거나 현지 사람들을 위한 한국어 서비스를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사진에 재밌다는 반응과 더불어 "한글이 외국나가서 고생이 많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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