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남매' 임가현·임국현(15·경기체중)이 전국소년체전 트라이애슬론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충북 청주시 중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자부 개인전(수영 400m, 사이크 10㎞, 달리기 2.5㎞)에서 임가연은 34분17초를 기록,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임국현이 32분02초로 우승했다.
여자부 개인전 2위는 34분33초를 기록한 박가연(경기체중)에게, 남자부 개인전 2위는 32분29초이 박건웅(경기체중)에게 돌아갔다.
26일 열린 단체전도 임가현과 임국현을 내보낸 경기체중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임가현과 임국현은 수영 100m, 사이클 2㎞, 달리기 800m를 3명이 계주형식으로 펼치는 단체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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