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솔리드 멤버들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27일 방송된 마지막 슈가맨에는 대한민국 R&B의 전설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이 출연했으며 박나래는 이들의 실루엣 공개에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정재윤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난 계속 음악을 하고 있었다"고 답했고 유희열은 "정재윤이 세계적인 프로듀서가 됐다. 정재윤이 그간 프로듀싱한 앨범의 총 판매량이 7천만 장이다"고 소개했다.
또 이준은 "나는 미국에서 부동산 투자 사업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듣기로는 큰 부자라고 하던데?"고 물었고, 이준은 "직원은 30명 정도이고, 프로젝트 100개 정도를 했다"고 규모를 설명하자 "부자 맞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조한은 "나는 우리나라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조한은 방송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에이핑크 은지와 함께 해서 즐거웠다"면서 "선생님이 항상 응원한다"고 말해 자신이 트레이닝했음을 시사했다.
지난 1월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방송된 '슈가맨' 두 번째 시즌에서는 유재석, 유희열, 박나래, 레드벨벳 조이의 진행 속에 총 39팀의 슈가맨이 소환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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