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금을 기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데이터 축적, 신규 후보물질 확보, 임상시험 진행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의 주요 표적인 'PD-L1'과 'PD-1' 항체를 비롯해 'CTLA-4' 'LAG-3' 항체 등 다양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티큐브 연구원들이 공동 저자인 PD-L1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캔서셀'에 게재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으로 기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개발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새로운 표적물질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큐브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항암신약물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을 논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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