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소연, 작품 끝난 뒤 근황 보니…여배우들과 봉사활동 '훈훈'

입력 2018-05-28 14:49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유는 성격차이다.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이소연은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소연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 ‘쇼핑하고 기부하고-러브마켓(LOVE MARKET)'에 참여했다.

이 바자회는 학대를 받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세 명의 여배우들이 한 목소리를 내 만들어진 자선바자회다. 이소연은 당시 자신이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바자회 물품을 내놨다.

앞서 이소연은 2009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고려인 4세 어린이들의 심장병 수술 후원금을 내는가 하면 필리핀에 소연데이케어센터(SYDC)를 설립해 아동을 돌보고 캄보디아에 학교를 짓기도 했다.

2013년 9월 서울시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한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우간다의 난민촌을 찾아 남수단 어린이들을 돌보는 장면이 MBC TV '좋은 친구들'에 소개돼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겼다.

이소연은 지난해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출연 이후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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