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거기가 어딘데'를 통해 사막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서울에서 KBS 2TV 새 예능 '거기가 어딘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과 유호진 PD가 참석했다.
지진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그동안 많은 예능이 들어왔지만 쉽게 하지 못했다"라며 "유호진 PD의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겨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 갈 수 없는 사막에 갈 수 있어 기뻤다"며 "'나는 누구인가', '왜 태어나 살고 있나'를 30년간 고민했는데 답이 안나왔지만 거기에 가면 답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거기가 어딘데??'는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다. 멤버들은 지난 4월 오만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탐험을 다녀왔다. 이들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며 색다른 재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월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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