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다음 달 1일부터 전 점포(117개 점포)의 영업 종료시간을 자정에서 오후 11시로 한 시간 앞당긴다고 31일 밝혔다.
단 서울역점(자정 폐점)과 빅마켓 5개점(오후 10시 폐점)은 폐점시간이 변동 없이 유지된다.
롯데마트는 영업시간 단축으로 자정까지 근무하는 인원 가운데 10%가량을 피크 시간대인 오후 2∼5시로 전환해 상품 보충과 계산대 운영에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의 쇼핑 만족도가 커지고 한 시간 빠른 퇴근으로 직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개선될 것으로 롯데마트는 기대했다.
롯데마트 직원의 출퇴근 시간은 조정되나 근로시간은 주 35∼40시간으로 영업시간 단축 전과 같다.
장대식 롯데마트 고객채널본부장은 "고객의 쇼핑 환경 개선과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영업시간을 단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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