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12년 만에 신제품 나온다…깐풍새우깡 출시

입력 2018-05-31 09:18  


농심이 12년 만에 '새우깡' 신제품을 내놨다.

농심은 새우깡 브랜드의 신제품 '깐풍새우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깐풍새우깡은 센 불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깐풍 조리법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깡의 맛과 간장을 볶아 새콤달콤한 깐풍소스의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농심은 최근 새로운 맛을 찾는 스낵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깐풍새우깡을 개발했다.

새 제품을 출시하기 보다는 기존의 익숙한 제품에 색다른 맛을 더하는 제품 개발 방식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국내 스낵시장 최장수 제품인 새우깡에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스타일의 맛을 더해 친근함과 새로움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새우깡에 어울리는 새로운 맛을 연구하던 중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중화요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훠궈, 마라탕, 마라룽샤 등 이전에는 생소했던 중국 음식이 젊은이들에게 외식메뉴로 인기를 더하고 있어서다.

새우깡은 국내 최초의 스낵이자 연 700억원 가량 판매되는 스낵시장의 스테디셀러다.

그동안 새우깡, 오징어먹물 새우깡, 코코아 새우깡, 매운 새우깡, 쌀 새우깡, 라이코펜 새우깡 등 6종이 출시됐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 브랜드는 새우깡(1971년)과 매운 새우깡(2000년), 쌀 새우깡(2004년) 등 세 종류다.

이번 깐풍 새우깡은 라이코펜 새우깡(2006년)이 출시된지 12년 만의 신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며, 스낵시장 큰 형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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