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연우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들에 설화수, 후, 숨 등 화장품의 용기를 납품한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 업체 주문이 늘어나면서 중국 법인도 5월부터 수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화장품 업황 개선에 따라 연우의 2분기 매출이 730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다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다만 급격한 수주량 증가로 외주가공비가 늘어나는 게 부담으로 꼽힌다. 수주 물량을 소화화기 위해 초과 근무와 외주 가공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연우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1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은 1.7%로 저조했다”며 “이 같은 상황은 2분기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7억원, 영업이익률은 3.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물류 자동화 시스템이 풀가동되면 납기일 개선에 따른 매출 성장과 외주가공비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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