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김재윤 연구원은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의 가파른 상승세와 기존 주도 업종이었던 바이오주의 조정이 혼재돼 2분기 코스닥지수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6·12 미·북 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 이후 정책모멘텀 기회를 노려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6·13 지방 선거 이후 현 정부의 정책 시행이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정책 관련주에 관심을 둬야할 때라고 진단했다.
바이오주의 경우 정부의 바이오 및 제약 육성정책이 탄력을 받으며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심종목으로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수혜가 기대되는 바이오톡스텍과 말레이시아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출시가 기대되는 팬젠을 꼽았다.
로봇 관련주의 경우 '지능형 로봇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로봇 산업 육성 정책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옥·김재윤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핵심이고 이는 로봇과 인공지능(AI)으로 귀결된다"며 "관심주로 인공관절 수술로봇과 재활로봇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큐렉소, 청소용 로봇에서 서비스 로봇으로의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유진로봇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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