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매니큐어, 사용 금지 원료 '형광증백제' 함유…판매 중단

입력 2018-06-04 19:58  

형광증백제, 하얗게 보이도록 하는 형광염료
미국·유럽 화장품 원료로 사용 가능…국내서는 '사용금지'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매니큐어 제품 '네일 글로우(Nail Glow)'가 판매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LVMH코스메틱이 수입?판매한 화장품 '네일 글로우'에 사용금지 원료인 '형광증백제 367(Fluorescent Brightener 367)'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판매중지 및 회수 대상은 네일 글로우 전제품이다.

형광증백제는 자외선 대역의 빛을 흡수해 푸른빛의 형광을 내 육안으로 하얗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물질이다. 이 성분은 미국, 유럽 등에서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에게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40억 "이것"통해 벌었다는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한 개그맨 A씨?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