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일본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4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약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글로벌 거래소로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 가상화폐의 규모만 1500억 달러(약 160조원)에 이른다.
코인베이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인가를 위해 일본 금융청(FSA)에 라이센스를 신청할 예정이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최대 규모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협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 금융당국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 벽을 높이고 있는 상태이지만 오히려 적절한 수준의 규제가 ‘가상화폐 시장의 제도권화’를 이끌어내며 관련 투자가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일본가상통화거래소협회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약 350만명의 투자자가 활발히 거래를 진행중이다. 미국의 경우 개인 금융 자문 웹사이트인 파인더닷컴의 설문조사 결과 약 1630만명이 가상화폐를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산하 한경닷컴 객원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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