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서초현대4차' 전용 116㎡가 11억원?

입력 2018-06-05 08:55   수정 2018-06-05 08:57


서울 서초구 서초현대4차아파트가 올해 초보다 3억원 낮은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116㎡(11층)가 4일 11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1월 같은 면적 14층 매물이 14억원에 손바뀜한 것과 비교하면 3억원 낮은 가격이다. 인근 W공인 대표는 “증여 상속 등 개인간 직접 거래된 물건으로 보인다”며 “매물이 많지 않아 시세가 떨어졌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중개업소에는 전용 84㎡(18층)는 13억5000만원, 전용 140㎡(중간층)는 15억1000만~1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단지가 작다 보니 매물이 많지 않다. 올해 초 전용 84㎡(8층)는 11억9500만원, 전용 140㎡(16층)는 14억6000만원에 팔렸다.

현대산업개발이 2000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최고 18층, 3개동, 총 160가구로 이뤄졌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48대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24%, 296%로 지어졌다. 지역난방 열병합 방식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학군이다. 단지 바로 옆에 공립 원명초등학교가 있다. 여러 차례 최우수학교로 지정된 원명초는 반포 일대에서 최고 초등학교로 손꼽힌다. 원명초는 서울중앙지방법원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삼풍아파트 및 아크로비스타는 물론 서초현대4차, 서초래미안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배정받는다. 이런 이유로 법조인 자녀가 많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근 삼호가든 사거리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초등학생 대상 학원들은 서초래미안상가와 서초쇼핑에도 많이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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