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5일 안산주권자정책연대와 정책협약을 하고 있다. 윤화섭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는 5일 안산주권자정책연대와 민관협치등이 포함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주권자정책연대는 24개 안산시민사회단체가 시민사회활동의 가치를 담은 정책 및 과제를 제안하고 이 같은 정책들이 반영되도록 활동하기 위해 구성한 연대체이다.
정책협약에는 생명안전과 민관협치가 포함된 2가지 핵심제안과 자치행정·공익활동지원, 청소년·청년, 여성·노동·환경·도시농업·통일·도서관·사회적 경제 등 9개 분야에 대한 52개 정책 과제로 구성됐다.
안산지역 주요 시민단체가 연합해 특정 단일 후보와만 정책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실상 지지선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윤화섭 후보는 “시민단체가 망라된 ‘안산주권자정책연대’와 함께 정책협약을 하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안산시정을 소통과 참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협치 수준으로 끌어 올려 본격적인 협치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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