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변속기 제조업체 자트코의 나카스카 데루아키 사장(사진)은 5일 기자와 만나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넘어가는 대변혁기를 맞고 있지만 두렵기보다는 설렌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트코는 2016년 7220억엔(약 7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다. 무단 자동변속기(CVT) 전문업체로 세계 CVT 시장의 37%를 차지하는 1위 업체다. 나카스카 사장은 “자트코는 변속기 회사가 아니라 변속 기술을 가진 곳”이라며 “변화의 흐름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트코는 최근 친환경차에 들어가는 변속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하이브리드카 전용 변속기 양산에 성공했다.
자트코의 한국 법인인 자트코코리아는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연구원 280여 명이 근무한다. 나카스카 사장은 “자트코코리아를 앞으로도 자트코의 연구개발 기지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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