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달러 눈앞에 둔 외환보유액…3개월 연속 최대

입력 2018-06-05 18:04   수정 2018-06-05 22:25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쓰며 4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3989억8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억6000만 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3월 3967억5000만 달러, 4월 3984억2000만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 수익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이 38억달러 감소한 366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예치금은 229억2000만 달러로 44억5000만 달러 늘었다. 한은은 만기 상환된 유가증권 자금 중 일부가 다른 투자처를 찾기 위해 대기자금으로 묶이며 예치금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1249억 달러로 1위, 일본이 1조2560억 달러로 2위, 스위스가 8129억 달러로 3위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40억 "이것"통해 벌었다는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한 개그맨 A씨?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