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5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2018 슈퍼 커브’는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를 적용하고 전면에 캐리어를 기본으로 설치하는 등 한국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109㏄ 엔진을 장착해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출력(9.1마력)이 향상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91㎞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전자제어 연료공급 장치를 장착해 L당 연비가 62.5㎞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37만원.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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